SOLIDARITY FOR JUSTICE AND PEACE OF ASIA

2020 Gwangju Asia Forum

Solidarity for Justice and peace in Asia 2020 Gwangju Asia Forum
As social distancing became a new normal for a surviving way of the humanity due to the coronavirus pandemic, “doing something” to face and overcome this crisis is as important as “abstaining from doing anything.”

That is why the May 18 Memorial Foundation changed the modality of part of the 2020 Gwangju Asia Forum, which has been prepared in commemoration of the 40th anniversary of the May 18 Democratic Uprising, to an online one. It may be different in form but our resolution to bring our common goal, “realizing a society for everyone,” through solidarity stays firm.

The 2020 Gwangju Asia Forum is comprised of seven sessions and four of them will be carried out online in both independent and connected way.

The rest sessions will be done along with the 2020 Gwangju Prize for Human Rights Award Ceremony on October 27, 2020. We wish all of you stay in good health and peace until when we can victoriously embrace each other.

Democracy and Transitional Justice

People who aspire to democratization across the world are struggling against the authoritarian regimes to protect freedom, human rights, and democracy. After World War Ⅱ, the historical reckoning process began to liquidate the shameful past, including judicial justice for the Holocaust. For instance, pro-Nazi collaborators were punished by the French government. The Commissions for Truth and Reconciliation were established in each country to identify the human rights violations under authoritarian regimes and for compensation for victims, restoring their honor, and rebuilding democratic groundwork.

However, we see the regressive phenomena of democracy across the world after each country achieved procedural democratization, which was done based on the blood and sweat of thousands of people. The regression of democracy is due to the failure of historical reckoning and transitional justice.

While the May 18th Gwangju Democratic Uprising marks its 40th anniversary, the truth-finding of state violence and punishment of those who are responsible are still being delayed. Among these lines, we hope to have an in-depth discussion on this matter with civil society activists across Asia.

Retrogression of Asia’s Democracy and Counter-Action

Between the 1980s and 1990s, East Asian countries went through a democratic transition period. Seven countries in the Northeast and Southeast Asian region achieved democratization during that time, of which the Philippines, South Korea, Taiwan, Thailand, and Indonesia experienced the change from authoritarianism to democracy.

But thirty years later, there has been a significant change in democracy in Asian countries. In 2006, Thailand had to face the re-emerged authoritarian government and dictatorship after a military coup. In the Philippines, severe human rights violations are seen under the Duterte administration with a pretext of "war on drugs." Indonesia still has a democratic system since the first civilian president Widodo was elected in 2014, but religious conflicts and the military's influence on domestic politics remain a threat.

Thirty years passed after the implementation of democracy in Asia. Taiwan and South Korea are classified as democratic countries, yet they are still in a state of stalemate. Indonesia and the Philippines are unstable, and it is hard to say that Thailand is a democratic country. As such, democracy goes backward on the global level.

In this session, we would like to invite experts from Asian countries such as Indonesia, the Philippines, Thailand, and Cambodia. We will talk about each country's cases, including the issue of divided Korea and try to seek the right directions for progress.

State Violence and Solidarity

For the first time this year, the Gwangju Asia Forum will address the issues of women who suffer the most in extreme violence like state violence or war. This session will deal with the legacies of sexual violence during the May 18th Gwangju Democratic Uprising which was silenced for a long time, gender-based violence against women in Myanmar, and United Nations Security Council Resolution 1325 about women, peace, and security with a focus on how protective measures for women can lead to meaningful results. In addition, we would like to have time to consider where our solidarity for justice and peace should begin and what role civil society can play for people who are greatly suffering.

Youth Reportage on Human Rights

Asia has the largest youth population in the world. The youth are usually known as the most active for the protection of democracy and human rights.

The May 18 Memorial Foundation pays attention to the voices of youth activists. In this sense, the Youth Reportage on Human Rights session has been prepared under the theme of "Democracy and Human Rights from Youths' Viewpoint" to provide a platform to bring the voices of youth activists.

Memories of the May 18 and Solidarity

Participants of this session are non-Koreans who directly and indirectly experienced the May 18 Democratic Uprising in 1980 while staying in Korea as missionaries, Peace Corps members, or news correspondents and who have sought the truth and meanings of the Uprising and those who got to know about the Uprising later on and tried to spread truth of the Uprising worldwide.

In their speeches viewers will see how hard they tried to protect and be with Gwangju citizens during the Uprising and how much they struggled to spread the truth and meanings of the Uprising to the world.

Special Session: The Necessity and Meanings of UDPMA Designation

The dynamic democratic system in present Korea is the result of constant struggles and sacrifices of people who have fought against militarism and authoritarianism. However, many countries in the world are still suffering from various forms of militarism and authoritarianism and this situation is worsening under the pretext of the Coronavirus pandemic, gravely hampering democracy and human rights.

Facing up this situation, the May 18 Memorial Foundation organized sessions in order to cope with the very issue through global cohesion. Experts and activists in and outside Korea in the field will convene at these sessions to examine the issue and to seek the meanings and efficient implementation measures of the project.

2020 광주아시아포럼 ‘아시아의 정의와 평화를 위한 연대’
코로나19 바이러스 대유행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인류의 새로운 생존 방식이 된 글로벌 위기시기에 무언가를 “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 위기를 마주하고 이겨내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중요한 때입니다.

그것이 바로 5·18기념재단이 5·18민주화항쟁 40주년을 기념하여 준비해왔던 2020광주아시아포럼 일부를 온라인으로 준비한 이유입니다. 애초 기획했던 것과 형식은 다르나 이를 통해 인권과 평화, 민주주의를 위해 싸우고 일하는 사람들과 연대하여 “모두를 위한 사회 구현” 이라는 공동의 목적을 이루고자 하는 저희의 결의는 그대로입니다.

2020광주아시아포럼은 모두 7개의 세션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중 네 개 세션이 온라인으로 전환되어 각자 독립적이면서도 연결되는 주제로 진행됩니다.

나머지 세션은 10월 27일 2020광주인권상시상식과 함께 진행될 예정입니다.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다시 만나는 그날까지 여러분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합니다.

민주주의와 이행기 정의

권위주의 정부에 대항하며 민주화를 열망하는 민중들은 자유와 인권을 지키고 자국의 민주화를 쟁취하기 위해 세계 곳곳에서 투쟁하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사법적 정의를 포함한 과거청산을 통해 유대인학살과 나치청산 그리고 프랑스 정부의 나치부역자처벌이 있고 난 뒤 후발 민주주의 국가들의 과거사 정리 사업들이 전개되었다. 각국의 진실위원회(진실화해위원회)는 권위주의적 정권하에서 자행되었던 폭력과 인권침해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과 피해자에 대한 보상과 명예회복 작업을 통해 민주주의 공고화를 이루려 노력하였다.

그러나 불과 한 세대가 바뀌기 전에 수많은 사람들의 피와 땀을 바치고 이루었던 세계 각국의 민주주의는 전반적으로 절차적 민주화를 이룬 후 올바른 과거청산과 이행기 정의를 세우지 못하여 퇴행하고 있다.

5‧18민주화운동이 40주년이 지나도록 올바른 진상규명이 가려진 채 책임자처벌이 늦어지는 상황을 타개하는 한편, 같은 짐을 지고 있는 아시아의 시민사회와 공동의 주제로 심도 있게 논의하고자 한다.

아시아 민주주의 역행과 대응

1980년대와 1990년대 사이 동아시아 국가들이 차례로 민주적 전환을 경험하였다. 동북아와 동남아 지역 14개 국가 중 7개 국가가 이 시기에 민주주의 체제로 이행하였고, 이중 필리핀, 한국, 대만, 태국 그리고 인도네시아는 권위주의 국가에서 민주주의로 전환되었다.

그러나 다시 30년이 지난 후 아시아 각국의 민주주의 상황에는 큰 변화가 일고 있다. 태국은 2006년 군사 쿠데타로 권위주의 정부와 군사정권이 재등장하였고, 필리핀에서는 두테르테(Duterte) 정권아래 ‘마약과의 전쟁’을 구실로 한 심각한 인권침해가 일어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2014년 대통령 선거에서 조코 위도도(Widodo)가 당선되면서 아직 민주적 제도는 건재하지만, 종교 갈등과 군부의 정치적 영향력이 여전히 위협으로 남아 있다.

결국 민주화 이행 이후 30년이 경과한 동아시아에서 대만과 한국은 답보상태이지만 아직 민주주의 국가로 분류되고,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은 불안정하며, 태국은 이미 민주주의국가라 말하기 어렵다. 이처럼 전 세계적인 차원에서 민주주의는 후퇴하고 있다.

여기에서는 민주주의 위기 속의 한반도를 포함,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캄보디아 등 아시아 국가들의 전문가들과 함께 각국 사례를 듣고 함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

국가폭력과 연대

광주아시아포럼에서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는 올해 처음으로 국가폭력과 전쟁이라는 극한 상황에서 가장 고통 받는 여성들의 문제를 심도 있게 다루려 한다. 1980년 당시 알려지지 않았던 광주에서의 성폭력사건에 대한 조사결과를 포함, 미얀마에서 벌어지고 있는 여성들에 대한 폭력의 실상 등을 다루며 유엔이 여성, 평화, 안보에 관한 안보리 결의안 1325에서 강조한 전쟁 등의 상황에서 여성에 대한 보호조치들이 유의미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하고자 한다. 더불어 이를 통해 정의와 평화를 원하는 아시아 연대는 어디서 출발해야하는지, 고통 받는 민중을 위한 연대에 대한 시민사회의 역할은 무엇인지에 대한 고찰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청년인권르포

아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청년들이 살고 있다. 청년층은 가장 적극적인 활동가이자 민주주의와 인권의 수호를 위한 적극적 활동가로 알려져 있다.

5‧18기념재단은 청년활동가들의 목소리에 관심을 기울이며, “청년의 시각으로 본 민주주의와 인권”이라는 주제로 청년인권르포세션을 구성하여 청년활동가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려 한다. 본 세션에서는 한국, 방글라데시, 인도, 파키스탄, 필리핀, 태국 청년활동가들의 시각으로 본 자국의 인권 및 민주주의가 직면한 문제와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그 안에서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공유하고자 한다.

5‧18 기억과 연대

본 세션에는 1980년 당시 선교사, 평화봉사단원, 또는 기자의 신분으로 한국에 체류하며 5·18항쟁을 직간접으로 겪었거나 이후 5·18의 진실과 의미를 찾고 또 5·18을 해외에 알리기 위해 활동해오고 있는 외국인들이 발제자로 참여한다.

이들의 발제문과 영상에는 항쟁 당시 이들이 광주 시민들과 함께하고 5·18의 진실을 알리기 위해 한 노력과 또 해외에 5‧18민주화운동을 알리기 위해 그동안 해왔던 활동들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특별세션 1, 2: 세계 군사주의와 권위주의 방지의 날 제정의 필요성과 의미 고찰

한국은 군사주의와 권위주의에 대항한 수많은 시민의 투쟁과 희생의 결과로 민주주의를 이룩, 오늘의 역동적 민주사회로 발전하였다. 하지만 세계 여러 나라에는 여전히 다양한 형태의 군사주의와 권위주의가 존재하고 이는 민주주의와 인권의 발전에 크나큰 걸림돌이 되고 있으며 이같은 상황은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을 명분으로 더욱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5·18기념재단은 이 같은 문제점을 직시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전 지구적 결집을 통한 대응을 목적으로 본 세션을 준비했다. 따라서 본 세션에서는 국내외 분야 전문가 및 활동가들이 모여 해당 이슈에 대한 현황을 진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군사주의와 권위주의 방지의 날 제정의 의미와 추진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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